결론: 아직 싸다. 가격에 상관하지 말고 빠질 때마다 매수하자!
반도체·스마트폰·파운드리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AI 수혜주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 주식입니다. 최근 5만전자에서 22만전자까지 4배이상 가파른 주가 성정세를 보였죠.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합니다.
“지금 22만원대인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이미 많이 올랐는데, 여기서 더 오를 수 있을까?”
저는 삼성전자를 볼 때 단순히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피할 주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시장 성장,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HBM 경쟁력 회복, 파운드리 회복 가능성, 주주환원 확대가 동시에 맞물리고 있어, 아직도 저평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기업은 분명합니다.
삼성전자는 HBM 후발주자였지만, 빠르게 따라잡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HBM입니다.
HBM은 쉽게 말해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AI가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GPU 옆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HBM입니다.
*HBM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AI시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게시글을 참고해 보세요!
사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먼저 앞서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HBM을 시장에 선보인 대표적인 선도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실제로 최근 HBM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공급망을 중심으로 강한 지위를 확보해 왔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는 다소 늦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 D램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여줬지만, AI 시대 초반 HBM 경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먼저 치고 나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삼성전자가 완전히 뒤처진 기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D램, 낸드, 패키징, 파운드리까지 모두 갖춘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HBM4 경쟁에서도 다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TrendForce는 삼성전자가 HBM4 초기 물량에서 중간 20%대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고, SK하이닉스는 중간 50%대, 마이크론은 약 20% 수준으로 언급했습니다.
즉, 현재 구도는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구분 | 현재 평가 |
|---|---|
| SK하이닉스 | HBM 시장의 선도 기업 |
| 삼성전자 | 후발주자였지만 빠르게 추격 중 |
| 마이크론 | 미국 메모리 대표 기업으로 HBM 경쟁 참여 |
삼성전자는 HBM에서 출발은 늦었지만, 메모리 반도체 전체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격차를 줄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글로벌 D램 1위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가장 큰 힘은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반도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간단히 말하면 삼성전자의 핵심은 D램과 낸드입니다. D램은 컴퓨터와 서버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때 필요한 메모리이고, 낸드는 스마트폰·SSD·데이터센터 저장장치에 들어가는 메모리입니다.
특히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여전히 강합니다. TrendForce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매출 기준 36%의 점유율로 1위를 되찾았고, SK하이닉스는 32.1%, 마이크론은 22.4%를 기록했습니다.
| 기업 | 2025년 4분기 D램 점유율 |
|---|---|
| 삼성전자 | 36.0% |
| SK하이닉스 | 32.1% |
| 마이크론 | 22.4% |
이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글로벌 D램 시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3개 기업이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가 계속 늘어나고, 서버용 D램과 HBM 수요가 커집니다. 결국 AI가 성장할수록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가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D램과 낸드를 모두 갖춘 글로벌 메모리 1위권 기업입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기업: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2조원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에 시장을 놀라게 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잠정실적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매출은 약 133조원, 영업이익은 약 57.2조원입니다.
| 구분 | 2026년 1분기 잠정실적 |
|---|---|
| 매출액 | 약 133조원 |
| 영업이익 | 약 57.2조원 |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이번년도 예상 영업이익이 한화로 약 200조원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만 놓고 봐도 엔비디아 영업이익을 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삼성전자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이 됩니다. 그만큼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매출액을 689.9조원, 영업이익을 369.7조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단순히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적 전망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성
삼성전자의 또 다른 장점은 사업이 한쪽에만 치우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업이지만, 동시에 스마트폰 기업이고, TV·가전 기업이며, 디스플레이와 파운드리 사업도 가지고 있습니다.
| 사업부문 | 주요 내용 |
|---|---|
| 반도체 | D램, 낸드, HBM, 시스템반도체 |
| 스마트폰 | 갤럭시 시리즈 |
| 가전 |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
| 디스플레이 | 스마트폰·TV용 패널 |
| 파운드리 | 고객사 반도체 위탁생산 |
이 점이 삼성전자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기업이라 업황이 좋을 때는 폭발력이 크지만, 삼성전자는 여러 사업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넓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여전히 글로벌 최상위권입니다. Counterpoint는 2026년 1분기의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애플 21%, 삼성 20%로, 애플이 아슬아슬하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점유율을 앞선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즉, 핵심은 이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만 잘하는 회사가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애플과 세계 1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
이런 사업 다각화는 삼성전자의 큰 장점입니다.
파운드리 적자 회복 추세
삼성전자의 약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은 파운드리입니다.
파운드리는 쉽게 말해 “다른 회사가 설계한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주는 사업”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대만 TSMC가 압도적인 1위입니다. 엔비디아, 애플, AMD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TSMC에 반도체 생산을 맡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 TSMC를 따라잡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아직까지는 수익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적자가 이어졌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와 장기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여, 테슬라 칩을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같은 대형 고객을 확보했다는 것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수율을 높이고, 생산 경험을 쌓아야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TSMC를 따라잡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TSMC와 삼성전자의 기업가치 차이가 매우 큽니다. CompaniesMarketCap 기준 2026년 4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400조원, TSMC는 약 3,000조원 입니다. 즉, TSMC가 삼성전자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약 240조원, TSMC는 120~150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TSMC의 반절인데, 영업이익은 2배인 것입니다.
이 차이를 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회복될 경우, 주가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비 저평가
삼성전자 투자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저평가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엔비디아, TSMC와의 비교를 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대표 기업입니다. GPU 시장을 장악했고,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꼭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임에도, 엔비디아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GuruFocus 기준 엔비디아의 2026년 선행 PER은 약 24.41배로 제시됩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2026년 예상 PER은 증권사 추정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6~8배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 자료에서는 2026년 삼성전자 PER을 6.8배로 제시했습니다.
| 기업 | 선행 PER 수준 |
|---|---|
| 엔비디아 | 약 24배 |
| 삼성전자 | 약 6~8배 수준 |
물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업이고, 삼성전자는 제조업 성격이 강한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이익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PER이 낮게 유지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삼성전자는 돈을 훨씬 많이 벌기 시작했는데, 시장은 아직 그만큼 높은 가격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증권사 목표주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아지자 증권사 목표주가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올렸고, 삼성증권은 27만원, IBK투자증권은 35만원, 다올투자증권도 35만원, iM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3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 증권사 | 삼성전자 목표주가 |
|---|---|
| 신한투자증권 | 30만원 |
| NH투자증권 | 28만원 |
| 삼성증권 | 27만원 |
| IBK투자증권 | 35만원 |
| 다올투자증권 | 35만원 |
| iM증권 | 30만원 |
| 한화증권 | 30만원 |
현재 주가가 22만원대라고 가정하면, 여러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여전히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물론 목표주가는 반드시 맞는 숫자가 아닙니다. 증권사 전망은 시장 상황, 메모리 가격, 환율, 금리, AI 투자 흐름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성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또 하나의 투자 Point, 주주환원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2024~2025년 현금배당 20.9조원과 소각 목적 자사주 매입 8.4조원을 진행했고, 2026년에는 3개년 잉여현금흐름의 50%가 기존 주주환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가 환원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5년 정규 배당 9.8조원에 더해 1.3조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정규 배당 | 꾸준한 현금배당 지급 |
| 추가 배당 | 2025년 1.3조원 추가 배당 |
| 자사주 | 2024~2025년 8.4조원 규모 소각 목적 매입 |
| 향후 환원 | 2026년 추가 환원 가능성 존재 |
주주환원은 주가에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도 그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주주가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도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와 주주환원 확대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같은 대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은 앞으로도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Risk는?
삼성전자가 좋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할 때는 리스크도 함께 봐야 합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가능성입니다. 지금은 D램과 낸드 가격이 강하게 오르고 있지만, 반도체는 원래 전통적으로는 사이클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공급이 늘어나고 수요가 둔화되면 가격이 다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반도체 산업은 AI혁명으로 인해, 더이상 사이클 산업이라 볼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최소한 3년 이상은 AI 혁명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고, 반도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과점시장이라, 기존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장기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 주식들을 가져가야 하는 이유이죠!
두 번째 리스크는 HBM 경쟁입니다.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고, 마이크론도 빠르게 따라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HBM에서 확실히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면 기대감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AI혁명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경쟁구도에 상관없이 모든 HBM 생산 기업이 수혜를 지속적으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HBM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정도밖에 못 만들죠.
세 번째 리스크는 파운드리 회복 속도입니다. 테슬라 수주 등 긍정적인 소식은 있지만, 파운드리가 실제로 흑자전환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리스크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 번째 리스크는 단기 급등 부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고, 주가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는 장기적으로, 10년갈 주식을 사야하는 것이기에, 너무 단기 급등했다고 두려움에 매수 타이밍을 지나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조정이 나올 때마다 나누어 사는 전략이 더 현실적입니다.
뽀로파파 최종의견: 삼성전자는 여전히 싸다!
삼성전자는 이미 많이 오른 주식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매력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 전환도 추가할 수 있겠죠!
물론 지금 주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미 22만원대까지 오른 주식을 지금 사는 것이 망설여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은 항상 싸게만 살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회사가 앞으로 더 돈을 잘 벌 수 있느냐”입니다.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꼭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이 나올 때마다, 장기 관점에서 조금씩 분할매수로 접근해볼 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